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해외 디자이너 패션 편집매장 nw1423입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질 때면

반짝이는 것들, 그리고 왠지 모를 기대감에 설레잖아요.


설레임의 이유엔 요맘 때만 나오는 맛있는 음식들도 한 몫할 거에요 ㅎㅎ

대표적인 게 슈톨렌(stollen)!



매해 크리스마스 때면 연례행사처럼 챙겨먹었던 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주로 만들어 먹는 전통 과일 케이크입니다.

수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될 만큼 정성을 필요로 하는 음식이기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먹는 빵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번 해의 슈톨렌은 nw1423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아우어 베이커리로 당첨!

이웃이기도 하지만, 올해 처음 슈톨렌을 개시했다니 궁금하기도 해서 찾아갔답니다.


한파라는 소식에 보기에도 따뜻한 파비오 가바치 밍크 패딩을 꽁꽁 껴입은 차 대표님이에요 ㅎ


  


 

  

 투박하지만 정감 느껴지는 슈톨렌의 모습!
아우어의 슈톨렌은 무화과, 건포도, 크랜베리, 푸른, 오렌지필 건조과일과

마카다미아,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견과류를 넣어 오랜 시간 숙성했다고 해요.

가운데 마지팬은 피스타치오로 제조해서 더욱 달달+ 고소한 풍미를 낼 듯 하고요.



마음같아서는 당장 사서 직원들에 선물하고 싶었지만,

대기자가 많다는 얘기에 예약만 하고 

크루아상만 손에 든 채 매장을 나선 차 대표님의 모습이에요. ㅎㅎ


 

 

슈톨렌을 손에 넣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매장에 돌아와

인형놀이, 즉 옷 갈아입기로 달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자, 첫번째는 nw1423이 야심차게 제작 중인 아이템!

뒷판 밑단을 언밸런스하게 만들어 활동이 편안할 뿐 아니라 

움직일 때마다 찰랑거리며 시선을 사로잡는

네이비 컬러의 캐시미어 100% 터틀넥 니트 상의 되겠습니다.


 


두번째는 지금 너무 핫한 동유럽 디자이너 나타샤 진코의 패딩 코트!

안에 데님 베스트를 더해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이 매치한 시모네타 라비짜의 호피 백도 완전 시선 집중이지 않나요 >ㅁ<


 

 

슈톨렌을 손에 넣지 못한 허무함에 시작된 인형놀이의 끝은 

체크 패턴의 꼬미시오네 코트!

뒷판과 소매의 시어링 양모 덕에 보기에도, 입기에도 따뜻함 그 자체에요.


앗, 지금 보니 보이백에도 시어링 포인트가 들어가 있네요.

역시 대표님 스타일링! ㅎㅎ



여러분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난 것 나눠 먹으며

푸근한 연말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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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어 베이커리 도산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648-15

02-945-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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