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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테일러링’에 있습니다.
톰보이보다는 어른스럽지만
전통적인 사무복보다는 캐주얼해서,
사무실 유니폼부터 친구들과의
모임에까지 입을 수 있지요.
요즘 여성들이 원하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한편으로는 소매가 탈부착되는 코트,
리버서블 패딩 같은 기분에 맞게
변형시킬 수 있는 의상이나,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대조를 표현한
글리치 프린트가 된 니트류도 발견됩니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불협화음의 세계를
담고 싶었다는 네헤라는,
슬로바키아의 이웃 나라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며 컬렉션을 마쳤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 유난히 도드라지던
‘빅포켓’은 당신과 당신의 일,
또는 당신이 사랑하는 누군가를
껴안기 위한 빈손을 의미한다고 밝혔는데요,
부드러운 갑옷이 주는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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