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패션위크때 방문하지만 

갈 때마다 새롭고 영감이 되는 도시 파리

남다른 심미안으로 선정한 

파리의 베스트 플레이스를 차자매가 소개합니다.




#1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SOLA

파리에 일식 레스토랑이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최고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 쉐프가 선보이는 프렌치 요리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층과 지하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예전 집을 리모델링 한 듯한 노출 서까래와 고재로 꾸며져 있어요.

지하는 더 근사한데 마치 동굴처럼 되어 아늑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유럽에서 신발을 벗고 앉는 동양식 좌석이라니, 재미있지요

전반적인 플레이팅도 멋스럽지만 와인 페어링이 훌륭합니다

12 rue de l'hotel colvert 75005




#2 파리 일등빵집, LA MAISON D’ISABELLE

작년 크로아상 부문 1등상을 받은 곳으로 현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입니다

그야말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빵의 정석을 보여주는 곳이지요. 밀도가 촘촘해서인지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일부러 기다렸다가 갓 구워져 나온 빵을 맛보았는데, 정말이지 인생 빵집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가 비싼 파리에서 1유로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47ter Boulevard Saint-Germain, 75005





  

#3 가장 파리다운 , café de flore

파리 카페의 오리지널이라고 있는 카페 플로르입니다

필기체로 써진 간판 주변을 둘러싼 풍성한 꽃장식에서부터 고전미가 풍깁니다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기 파리를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어 패션위크 아침 이곳에 들렸어요

올때마다 관광객으로 넘치는데 이곳은 왜 여유로운 분위기일까요

오전 7시반 카페드플로르에 앉아있으면 파리에 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172 Boulevard Saint-Germain, 75006




 

 

#4 근거리 힐링 맛집, LE COQUILLAGE

파리 시내는 아니지만 하루정도 여유가 있다면 추천합니다.

저는 운 좋게도 지인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가게 되었어요

알고보니 책도 여러권을 내고 3스타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유명 셰프 롤랑제(roellinger)가 차린 곳이더군

주변이 새소리 물소리가 가득한, 동화책에 나올법한 정말 예쁜 곳입니다

인스타 맛집과는 차원이 다른 클래식하면서도 창의적인 맛도 인상적이었고요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Le bout, 35350 Saint-Melor-des-On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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